미래를 위한 돈공부
직장 미래를 위한 돈공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4월 발표한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반려동물 가구는 총 638만 가구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27.7%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뜻이겠죠. 1. 무려 1조 원 시장 활짝 열려있어 반려 가구의 구성원들에게 반려동물은 단순히 '강아지' 혹은 '고양이' 그 이상인데요. 이들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반려동물의 미용, 건강, 의료에 돈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사료, 의료, 미용 등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가 2017년 2조 3,000억 원을 기록했고 2021년에는 3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중 의료분야만 전체 시장의 28%인 6,500억 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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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시간 외 수당, 야간 수당, 휴일 수당 등이 정확히 잘 나온다는 것이죠. 심지어 시간 외 근무를 하게 되면 식비(특근매식비)까지 제공됩니다. 자신이 일한 시간만큼 정확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얼마 전 공무원의 초과 근무 수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발단은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공무원의 글이었습니다. 영끌해서 연봉 4,500만 원 가능한 공무원 A씨 글 작성자 A씨는 공무원이었는데요. A씨는 '나 8급인데 영끌해서 원천징수 4500 할 거 같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글 내용은 신세를 한탄하는 것이었는데요. '하.. 진짜 맨날 11시 퇴근.. 사무실에서 따로 하는 건 없긴 하지만 대기업 형님들 기본 패시브..
여러분은 어떤 직장에서 일하고 싶으신가요? 연봉을 많이 주는 기업, 혹은 복지가 좋은 기업, 어떤 사람들은 워라밸이 좋은 기업이라고 말하겠죠. 그러나 사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단 한 가지 특성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요소가 적절하게 좋아야 구직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죠. 그리고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현직자의 만족도 등의 평가를 살펴보면 좋습니다. 얼마 전 기업정보 플랫폼 잡코리아에서는 전현직자의 평가를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해 공개했는데요. 이는 총 150만 개 국내 기업 중 유의미한 평가자 수를 가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순위는 급여 및 복지, 승진 가능성, 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 복지, 경영진 등 분야와 총 만족도 점수를 바탕으로 정해졌는데요. 과연 가장 일..
취업 스펙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자격증'입니다. 취준생이 처음 취업을 할 때도, 직장인이 이직을 준비할 때도, 혹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하죠. 우리나라의 국가기술자격증의 종류는 총 500개가 넘는데요. 경영 및 회계, 의료, 복지, 운전, 스포츠, 음식, 건설, 기계, 전기, 정보, 농림, 안전, 환경 및 에너지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준비한다면 이 500개의 자격증 중 어떤 것을 취득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얼마 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통계를 바탕으로 어떤 자격증이 유망한 지, 어떤 자격증을 따면 취업이 수월한지 등을 공개했..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며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에는 급수가 있는데요. 가장 말단인 9급 공무원부터 8급, 7급 위로 올라가면 5급, 4급, 2급, 1급까지 있죠. 물론 숫자가 적어질수록 고위 공무원으로 9급보다는 7급이, 7급보다는 5급이 더욱 선호됩니다. 그러나 7급 공무원보다 더 선호되는 8급 공무원 직렬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국회직 8급입니다. 국회직 8급은 7급 공무원보다 선호도가 높으며 이로 인해 경쟁률도 높고, 시험의 난이도도 극악무도하다는 평이 있는데요. 왜 8급이지만 7급보다 선호도가 높은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800:1 실화냐? '저 세상 경쟁률'이라고 표현하는 국회직 8급은 왜 이렇게 경쟁률이 높은 걸까요? 바로 채용 인원이 매우 적기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문직이라고 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의사나 변호사 등을 떠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의사나 변호사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일을 수행하며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전문직 직업들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는 바로 '노무사'입니다. 노무사는 보통 회사로부터 부당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도움을 청하러 찾아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사실 노무사는 이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한 노무사의 밥벌이 브이로그가 공개되며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노무사의 밥벌이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무사란? 밥벌이 브이로그의 주인공은 2년 차 공인노무사 차연수씨입니다. 차연수씨는 4년 정도 직장 생..
'파이어족'을 아시나요?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을 통해 빠른 시기에 은퇴하려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현재 많은 직장인들이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최고의 재테크는 절약'이라는 신념 아래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이거나, 주식, 암호화폐 등의 자산에 투자하기도 합니다. 사실 은퇴를 하면 노동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없어지는데요. 이에 어느 정도의 자산이 있어야만 파이어족의 꿈이 이뤄집니다. 얼마 전 2030세대의 조기 은퇴에 대한 인식을 잘 보여주는 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미혼 남성 150명, 미혼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인데요. 과연 어떤 설문 결과가 나왔을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러..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대한 회의감을 느낍니다. 이에 이직을 준비하곤 하죠. 그러나 회사에서 갑질을 당해도 노예처럼 일해야 하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1. 입사 1년 만에 비상식적으로 업무 가중된 A씨 20대 후반 직장은 A씨는 도면을 그리는 전문 직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입사한 지 만 2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A씨가 처음 입사할 당시 A씨의 팀에는 실무 담당 실장 2명, 주임급 2명이 있었는데요. A씨가 입사한 후 1년이 지나자 연봉 대비 실적이 안 난다는 핑계로 실장 두 명을 한 번에 잘라버리더니 이들의 업무를 주임급과 사원에게 넘겼습니다. A씨도 그중의 하나였죠. 이 업무는 특성상 사원 주임급으로 진행하기에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