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쯔양' 우유 4L, 1만 칼로리 달고나 커피를 원샷한 유튜버

요즘 SNS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쯤은 본 음료가 있습니다. 바로 '달고나 커피'입니다. 달고나 커피는 얼마 전 정일우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마카오 편에서 마카오의 한적한 마을 카페에서 달고나 커피를 맛본 후 '학교 앞에서 팔던 달고나 같은 맛'이라고 극찬하며 이름이 붙여진 커피이죠.

현재 인스타그램에서는 #달고나커피를 해시태그 한 게시물이 13만 4천 건 이상이며, #dalgonacoffee라는 영어 해시태그도 21만 4천 건 이상일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뿐만이 아닙니다. 많은 유튜버들이 달고나 커피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으며 틱톡 또한 마찬가지이죠. 심지어 미국 뉴욕 타임스에 달고나 커피가 소개되기도 했죠.

얼마 전 한 일본 먹방 유튜버 유카 기노시타 또한 특별한 달고나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어마어마한 양의 달고나 커피였습니다.

어디서 저런 잔을 구했나 싶을 정도로 큰 유리잔에 1000ml짜리 우유 네 통을 콸콸콸 쏟아붓습니다. 이후 잘 만들어 둔 커피 휘핑크림을 국자로 쌓아 올립니다. 그리고는 거대한 빨대를 잔에 꽃더니 그대로 달고나 커피를 쭉쭉 마시기 시작하네요.

다 먹으면 배 아플 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쯤 실제로 이 달고나 커피를 다 마셨습니다. 거의 묘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한편 달고나 커피의 인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며 유행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집에서 만들기 쉬운 재료를 사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SNS에도 올리고, 맛있는 커피도 즐기는 것이죠. 여러분도 혹시 심심하시면 오늘은 달고나 커피를 한 번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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