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사진?' 내 SNS에는 올려도 남자친구에게는 못 보내지~

2018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의 타이틀이 깨졌습니다. 2008년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2008년 이 기록을 깬 후 10년 만이었는데요. 이 기록을 깬 주인공은 바로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입니다.

카일리 제너는 1억 6천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메가 슈퍼 인플루언서인데요. 막강한 팔로워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사업을 하며 어마 무시한 돈을 벌고 있죠. 

그는 매우 과감한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가슴과 엉덩이를 강조하는 포즈, 비키니를 입은 것으로도 모자라 과감하고도 섹시한 자세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주저함이 없죠.

카일리 제너는 2017년 20세의 나이로 첫 누드 화보를 찍기도 했는데요. 이 사진은 V 매거진에 실리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카일리 제너가 얼마 전 한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의 '누드 사진'에 대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카일리 제너는 친구들과 '가장 ~~~할 것 같은 사람'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요. '남자친구에게 누드사진을 보낼 것 같은 사람'이라는 질문이 나왔죠. 이들은 웃으며 이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시작했는데요. 카일리 제너는 '자신은 누드 사진을 절대 보내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네요. 아마 유출에 대한 걱정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카일리 제너의 이런 대답에 '누드 사진을 찍어 공개해 놓고 누드 사진이 유출될까 걱정되는 것은 모순'이라는 의견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자신이 원해서 공개하는 것과 원치 않는 공개는 다르다며 카일리 제너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남자친구가 누드 사진을 유출해 고통받았던 미녀 골퍼 페이지 스피러낵(Page Spiranac)은 누드 사진 유출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한 계기로 '누드 화보 촬영'을 꼽았는데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이뤄진 사진 촬영이었기에 '마치 자신의 몸을 되돌려 받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현재 2세 딸 스토미와 자가 격리 중인데요. 이 와중에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자신이 출연하는 리얼리티쇼에 대해 홍보하는 등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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