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모르는 엄마가 삼전, 대한항공 주식을 샀습니다

주식을 잘 모르는 한 대학생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할 만큼 주식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뜨거운 주식시장의 중심에는 삼성전자가 있는데요. A씨의 어머니도 주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A씨 어머니에게는 주식을 추천해주는 지인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지인은 A씨의 어머니에게 삼성전자 주식을 사라고 이야기했는데 A씨의 어머니는 주식을 사는 방법을 제대로 몰랐기에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체결이 되지 않은 상태였죠.

A씨의 어머니 주변에서는 모두 삼선전자를 가지고 있다며 기뻐하며 자랑을 했는데요. 어머니는 삼성전자 주식을 살 뻔했지만 못한 것이 아쉬웠는지 계속 미련을 가졌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도 주식에 대해 잘 모르기에 어머니가 이런 상태로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A씨는 어머니에게 우선 기본적인 공부를 하고 나중에 투자를 해보라는 조언을 했죠.

그런데 얼마 전 A씨의 어머니는 A씨에게 대한항공 주식과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고 말했습니다. A씨의 어머니는 삼성전자는 안 사려고 했는데 뭘 잘못 눌러서 체결이 되었다는 말을 덧붙였죠. 이 말을 들은 A씨는 정말 속이 상하고 마음속에서 뜨거운 것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은 워낙 안정성을 중요시하고 짧은 시간에 노력 없이 돈을 원하는 것은 욕심이고 도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걱정이 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주식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리저리 흔들리는 어머니가 너무 위험해 보이고 걱정이 됐습니다.

이에 A씨는 어머니에게 이미 주식을 샀으니 제대로 공부해보라고 말했는데요. 어머니는 안일하게 유튜브 영상 몇 개 보면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A씨는 워낙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식으로 집이 망했다는 이야기를 접했기에 불안한 마음이라고 하는데요. 어머니께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네티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가만히 있으면 벼락거지 됩니다. 대한항공 삼성전자 같은 대형주는 사놓고 공부해도 늦지 않아요’ ‘A씨가 자식이라는 이름으로 공부조차 하지 않고 엄마가 돈 벌어 보겠다는데 태클 거는게 웃겨 보이네요’ ‘주식 투자는 빚으로 안 하면 괜찮아요’ ‘잘 산거 맞아요. 존버하세요’ ‘더 이상 추가 구매는 참는게 좋겠어요. 공부 좀 하시고 하는게 낫죠’ ‘대한항공 잘 사신거에요. 나중에 비싸졌을 때 사면 그게 무슨 의미인가요.’ ‘코로나로 여행객 끊겨서 항공사 주식 폭락인데 그걸 왜 사셨을까요등의 반응을 봉고 있습니다.

주식을 모르는 상태에서 삼성전자와 대한항공 주식을 산 어머니. 그리고 이에 너무 걱정인 A.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상태로 주식 투자를 해도 괜찮은 걸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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